부안우체국(국장 임선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9일 행안초등학교 학생 대상으로 ‘우체국 소원우체통 사랑나눔 지원사업’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우체국 소원우체통 사랑나눔 지원사업’은 지역내 복지기관 등 유관단체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학생에게 아이들이 희망하는 소원선물을 구입·전달하는 공익사업이다.
부안우체국에서 주관한 이번 지원사업에서는 2023년 9월 지역발전을 위해 부안우체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행안초등학교에서 추천받은 교내 다섯 학생에게 장난감, 미술도구, 운동화 등 소원선물을 전달하였다.
배인선 행안초등학교장은 “사회보장제도의 사각지대에서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우체국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줌으로써 아이들에게 행복감과 나눔의 의미를 알게 해 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임선옥 부안우체국장은“이번 행안초등학교와 함께한 지원사업으로 부안군내 나눔문화가 확산되고, 앞으로도 지역 내 기관들과 협업을 통한 공적역할 수행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