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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사회/복지/환경

줄포의소방 김성무 대원 소화기 자체진화

김성우 기자 입력 2025.04.02 08:09 수정 2025.04.02 08:11

태양광시설 화재, 신속 대응으로 인명 피해 제로

의용소방대원의 침착한 대처로 자칫 대형화재로 번질번한 화재가 초기에 진압되어 박수를 받고 있다.

부안소방서(서장 소철환)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부안군 부안읍 번영로에서 발생한 태양광시설 화재가, 줄포남성의용소방대 김성무 대원의 침착한 대처로 자체진화되었다.

김성무 대원은 매캐한 냄새에 확인하던중 공가주택에서 검은 연기가 나는 것을 확인하고 자신의 근무지에 비치된 소화기를 사용해 화재를 진압했다.

그 결과, 화재는 확산되기 전에 자체진화되어 태양광시설 인버터 등 동산 손실로 약 30만원 정도의 피해에 그치고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부안소방서는 이번 미담 사례와 함께 더블보상제를 통해 초기 진화에 성공한 대원들에게 추가 보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소철환 부안소방서장은 김성무 대원의 신속한 판단과 침착한 행동이 큰 피해를 막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군민 여러분께서는 평소 소화기 사용법을 숙지하고, 위급 시 침착하게 대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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