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이 왕등도 인근 화재어선 실종자 수색 대응 관련해 적극적으로 협조한 대한적십자사 부안군지구에 감사장을 수여했다.
대한적십자사 부안군지구는 지난달 13일 왕등도 인근에서 발생한 화재 어선 실종자 수색에 참여한 현장 직원을 위해 햇반 등 즉석식품을 지원하며 사기진작에 기여했다.
서영교 부안해양경찰서장은 “실종자 수색중에 나선 현장 직원들이 부식으로 어려움을 겪을 뻔했으나, 대한적십자사 부안군지구의 지원 덕분에 업무를 차질없이 수행할 수 있었다”며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어 서 서장은 “앞으로도 유사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며 “부안해양경찰서 역시 기부와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서 서장은 또 “대한적십자사 부안군지구와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할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