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종합사회복지관은 2025년 1월부터 사회적 고립 1인 가구의 지속 가능한 사회관계망 형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로 인해 심화되는 사회적 고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주민활동가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고립예방 돌봄 체계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안군은 1인 가구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농촌지역 특성상 노인·장애인·중장년층의 고립 위험이 큰 상황이다. 이에 부안종합사회복지관은 고립위험군 30명을 선정해 맞춤형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주민활동가 30명을 양성하고, 정기적인 안부 확인, 관계 형성 활동, 일상생활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부안군사회보장협의체, 지역 소상공인 등과 협력해, 고립위험군 발굴부터 서비스 연계, 지역사회 참여 촉진까지 이어지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공공·민간 자원과 지역 주민들의 참여가 결합된 주민주도형 사회적 고립 예방 모델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주민 활동가들은 고립예방 전문교육을 통해 사회적 고립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월례회의, 소모임,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상호 교류와 학습 기회를 확대한다. 주민 활동가들은 단순한 돌봄 인력을 넘어, 지역 내 고립예방 리더로서 지역사회의 촘촘한 안전망 구축을 주도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사업은 2024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부안군 전역을 대상으로 3년간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1차 연도에는 부안읍, 주산면, 백산면에서 먼저 사업을 시작하며, 2차 연도에는 남부안권역(상서면, 줄포면, 보안면), 3차 연도에는 변산권역으로 사업을 확대해, 부안군 전체를 아우르는 지속 가능한 고립예방 돌봄 체계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