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 경제/농수산업/농어민단체

부안농협 부안딸기‘홍희’ 홍콩 첫 수출

백세현 기자 입력 2024.12.17 15:57 수정 2024.12.27 15:58

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 부안천년의솜씨조공법인(대표이사 이중석)은 지난 16일 부안지역 딸기 신품종인 홍희를 육성해 본 수출을 진행하는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 첫 수출은 미라클넷(대표 임재화)이 주관해 300을 홍콩 한인홍매장에서 판매하게 된다.

부안딸기 홍희는 홍성지역에서 2020년에 개발된 품종으로 크기가 크며 과육이 단단하고 색이 균일하며 당도가 뛰어나 수출에 적합한 품종이다.

이 품종을 부안홍희스마트팜공선회 회원 4명이 부안 특화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불철주야 산지를 돌아다니면서 재배기술을 배워 오늘에 이르게 됐다.

이번 작기에 홍희27000에서 150톤 정도 생산될 예정이며 주 출하처는 롯데마트 등이며 수출로 3톤 정도 출하가 예상되고 있다.

전북농협은 부안만의 특색있는 딸기를 육성하기 위해 수출적합성 품종시험포사업과 해외마케팅지원사업을 전북특별자치도와 협업하여 진행했으며, 그 결과 수출로 이어지는 쾌거를 이뤄냈다.

김원철 조합장은 부안딸기 홍희가 전북의 고품질딸기로 자리잡기 위한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수출농가조직화와 수출검역단지지정 등에 힘을 보탤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부안서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