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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남초, 전통문화 행사로 지역사회와 문화 교류 활발

이미지 기자 입력 2024.11.29 15:58 수정 2024.12.12 16:00

‘과거시험’ 등 선비문화 체험으로 우리 문화 배워요!

부안남초등학교(교장 정한상) 전교생이 지나달 28일 부안읍 효동마을과 완주군 두억마을 주민 100여명과 함께 전통문화와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공유하는 특별한 문화 교류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완주군문화도시지원센터 주관으로 수년 동안 부안군 효동마을과 완주군 두억마을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간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고 전통문화를 학생들에게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부안읍 효동마을은 전통혼례문화 보존 고장으로 유명하며, 완주군 두억마을은 지게가락 공연과 과거시험을 재현하여 그 문화 보존하는 마을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에는 두억마을의 문화를 효동마을 주민과 부안남초 학생들에게 자신들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날로 마을 주민과 학생들에게 풍성한 문화적 경험을 선사했다.

이에 부안남초등학교 학생들은 두억마을에서 준비한 마을의 역사적 배경과 간직하고 있는 문화유산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게가락 공연, 과거시험 재현, 호패 제작, 짚을 이용한 허수아비 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이 문화 교류 행사는 학생들에게 단순한 역사 교육을 넘어, 전통문화와 지역 유산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며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행사를 마친 학생들은 과거시험이 이렇게 어렵고도 재미있을 줄 몰랐다우리 전통문화에 대해 더 관심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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