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변산노을배 시니어-실버 전국남녀배구대회가 지난 12일과 13일 이틀동안 전국에서 28개팀의 800여명의 선수진과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변상서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변산면체육회 주관으로 성대하게 치러졌다.
변산반도의 아름다운 붉은노을 축제와 때를 같이해 열린 이 대회는 시니어 및 실버세대를 대상으로 한 전국 단위 배구대회로 건강한 여가 활동을 장려하고 지역간 교류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이기간 대회에서는 ‘서울우리는’(남자골드실버 우승)팀과 ‘대전중구배구협회’(남자실버 우승), ‘광주 아리바이오’(여자중년시니어 우승)팀 등이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여 참가자들과 면민들로부터 응원과 관심을 받았다.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는 지역사회의 협력과 후원 덕분에 가능했으며, 대회 관계자는 내년에도 더욱 많은 참가팀과 함께 대회를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제1회 변산노을배 전국남녀 시니어-실버 전국남녀배구대회는 참가자들에게 배구의 즐거움과 함께 건강증진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변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