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는 지난 11일 하서면 금광마을 경로당에서 ‘화재없는 안전마을 사후관리’ 행사를 마련했다.
‘화재없는 안전마을 사후관리’ 행사는 마을 주민들의 화재예방 경각심을 고취하여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소방서는 행사를 통해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화재 시 대피요령, 소화기 사용법 등의 안전교육을 진행해 화재예방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날 행사는 소방공무원 8명과 마을주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광마을 30세대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기 보급 세대 사용가능여부 확인점검 ▲주택용 소방시설 미 보급세대 신규설치 ▲마을회관·경로당 및 주택 등 소방안전점검 ▲마을주민 기초 건강진단(혈압·당뇨 등) ▲소화기 사용법 등 화재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오미숙 대응예방과장은 “이번 행사로 마을 주민들의 화재 예방 안전의식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화재 없는 안전마을 사후관리를 통해 주택화재로 인한 소중한 인명·재산피해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