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소철환)는 환자, 장애인, 65세 이상 노인, 임산부 등 119도움이 필요한 대상으로 제공되는 ‘119안심콜서비스’ 적극 이용 홍보에 나섰다.
‘119안심콜서비스’는 환자의 정보를 미리 등록해 응급상황 발생 시 환자의 질병ㆍ특성을 먼저 파악하여 환자 맞춤형으로 신속한 응급처치를 제공하기 위한 서비스다.
또 부안소방서는 군내 구조·구급 서비스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응급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영·유아 스마트 119구급서비스’도 함께 운영한다.
‘영유아 스마트 119구급 서비스’는 법정 희소 질환과 소아암, 발달장애 등 특이 질병을 보유한 만 6세 이하 환아를 대상으로 제공되는 소방 119구급 서비스이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군민은 119안전신고센터 홈페이지(www.119.go.kr)에 접속해 안내에 따라 간단한 가입 절차만 거치면 국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구급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본인이 직접 등록하거나 자녀, 사회복지사 등 대리인을 통한 등록도 가능하다.
또한 응급상황으로 119에 신고가 접수되면 등록된 보호자에게 문자메시지로 환자의 응급상황 발생 사실과 이송 병원 정보가 자동으로 전송된다.
소철환 서장은 “119안심콜서비스 가입을 통해 위급 시 119구급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군민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위해 고품질의 119구급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