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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하는 마음 줄이어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4.05.08 11:22 수정 2024.05.08 11:22

고향사랑하는 마음 줄이어 이도훈 코아스 대표 트롯가수 김태연 양 김소슬 변호사 배우 송경철 씨 하서 김부월씨 자녀 한국국토정보공사 부안지사 친선도시 인천 계양구 친선도시 포항시 부안군은 이도훈 코아스 대표와 트롯가수 김태연 양, 김소슬 변호사, 배우 송경철 씨, 문수마을 김부월 씨 자녀 등이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부해 왔다고 전했다. 부안군은 이도훈 ㈜코아스 대표이사가 고향사랑기부제 최고 한도액인 500만원을 기탁하고 기탁액의 30%인 150만원 상당의 답례품도 부안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가 운영하는 코아스는 이동목욕차량 제작 전문 기업으로 부안군 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 중인 행복을 전하는 이동세탁차량 뽀송이 사업의 이동세탁차량을 제조한 업체이다. 트롯가수 김태연 양이 고향사랑기부금으로 300만원을 부안군에 기부했다. 김태연 양은 부안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한 ‘매력부안 U-too’ 영상물에 출연하는 등 기부 동참을 유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고향사랑기부액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부했었다. 변산면 김성호 이장협의회장의 장녀 김소슬 변호사가 고향사랑 기부금으로 200만 원을 기부했다. 변산면 출신 김소슬 변호사는 숙명여자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숙명여자대학교 법무팀에서 변호사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 변호사는 학창 시절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으로부터 장학금을 지원받아 학업을 지속하여 변호사의 꿈을 이뤘다며 2017년에는 부안군에 장학금 200만 원을 맡긴 바 있다. ‘파랑새는 있다’ 차력달인 배우 송경철 씨가 고향사랑 기부금으로 200만원을 기부했다. 부안이 고향인 송경철 씨는 1971년 연극배우로 처음 데뷔하였고 1973년 MBC 6기 공채 탤런트로 정식 데뷔하여 ‘수사반장’, ‘옥이 이모’, ‘파랑새는 있다’등에 출연하였으며 1997년 KBS 연기대상 남우조연상을 받으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 tvN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넷플릭스 예능 ‘좀비버스’등에 출연하였으며, 유튜브‘송경철TV’에 2만여 구독자를 보유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하서면 문수마을 김부월 씨의 자녀들이 고향사랑기부금으로 200만원과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에 100만원을 냈다. 이번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한 김부월 씨의 자녀들은 2021년에 작고하신 부친의 재산 상속분의 일부를 고향사랑기부와 부안군 장학재단에 기탁하면서 평소 나눔을 실천하며 부안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셨던 아버지를 기리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부안군은 기관 간 고향사랑기부금 기부도 이어지고 있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 부안지사(지사장 손홍국) 임직원 20여 명이 고향사랑 기부금으로 120만원을 고창지사와 상호 기탁했다. 이들 한국국토정보공사 지사는 지난해에도 자체적으로 고향사랑 기부를 진행한 바 있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행복한 농어촌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부안군은 친선도시인 인천 계양구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2년 연속 고향사랑 상호 기부를 통해 유대를 강화하고 있다. 양 기관의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성공적인 정착을 기원하며 각각 100만원의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제11회 부안마실축제장을 찾아 상호기탁식을 진행했다. 부안군과 친선도시인 포항시 역시 고향사랑 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친선도시 상호 발전을 응원하며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기부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이뤄졌다. 부안군은 지난해 처음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2년 연속 포항시에 기부금을 기탁해왔다. 이에 이강덕 포항시장도 부안군에 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며 상호 간 유대를 강화했다. 부안군과 포항시는 새천년을 맞이하여 밀레니엄 해넘이 행사를 격포에서 시작해 포항 호미곶으로 해맞이 행사를 이어가며 새로운 천년을 열었던 의미 깊은 지자체로 2003년 6월 18일 친선도시 협약을 맺고 21년째 친선동맹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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