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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스타트, ‘한복 입고 드림가족 찰칵’ 프로그램 운영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4.05.08 11:01 수정 2024.05.08 11:01

드림스타트, ‘한복 입고 드림가족 찰칵’ 프로그램 운영
ⓒ 부안서림신문
부안군 드림스타트는 지난달 27일 전주한옥마을 일대에서 ‘한복 입고 드림가족 찰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장하는 아동의 모습을 기록하고 가족의 결속력과 유대감을 강화하고자 마련되었으며, 드림스타트 사례아동 중 한부모가정 28명을 대상으로 수제 초코파이 만들기와 우리나라의 전통의상인 한복입기 체험으로 진행됐다. 또한, 평소 한복을 입을 기회가 없는 요즘 시대에 한복을 차려입고 가족사진을 촬영해 액자에 담아 주무로서 참석자들에겐 뜻깊은 선물이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의 한 어머니는 “명절을 맞이할 때마다 전통한복을 못 입혀 아쉬움만 남았는데 곱디고운 우리 아이를 보니 괜스레 미안해진다”며, “오늘 예쁜 한복을 입고 가족사진까지 남길 수 있어서 감사하고 뜻깊은 하루를 보낸 것 같다”고 좋아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부모가정 부모들의 양육에 대한 어려움과 고민을 해소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사례가정의 특성을 고려한 통합적인 서비스 지원으로 아동의 건강하고 전인적인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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