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반도국립공원 봄철 산불 방지를 위한 탐방로 통제
국립공원 내 인화물질 소지 및 흡연행위 등 단속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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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서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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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철희)는 봄철 산불 조심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산불위험이 높은 일부 탐방로에 대해 지난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출입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통제구간은 5개 구간 16.4㎞로, 내변산탐방지원센터 ~ 가마소삼거리 ~ 굴바위(우동리) 7.4㎞, 바드재 ~ 용각봉삼거리 1.9㎞, 세봉삼거리 ~ 가마소(가마소삼거리) 1.9㎞, 세봉(세봉삼거리갈림길) ~ 인장암)가마터삼거리) 1.4㎞, 만석동 ~ 감불 3.8㎞ 등이다.
그 외 탐방로 10개 구간 35.6㎞는 평소와 같이 개방할 계획이므로 산행을 계획하는 탐방객은 공원사무소 측에 통제구간 확인이 필요하다.
박희열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잦은 산불 및 대형 화재가 우려됨에 따라 산불 방지를 위해 탐방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산불 발견 시 국립공원사무소(전화 063-582-7808)에 즉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