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로 멈춘 심장 되살린 전현호씨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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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서림신문 |
부안소방서(서장 박현)는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로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전현호(26) 씨에게 부안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했다.
전 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5시께 부안읍 봉덕리에 위치한 A헬스장에서 회원이 운동을 하던 중 갑자기 의식없이 쓰러져 환자에게 다가가 맥박 및 호흡을 확인한 후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 구급대가 도착해 인계했다.
구급대원이 Shock 1회 실시로 자발순환 및 의식을 회복하여 전북대병원으로 이송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소방서장 수상자 전 씨는 평소 심폐소생술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심폐소생술 처치 방법을 미리 배워뒀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현 부안소방서장은 “전 국민에게 알려진 심폐소생술 방법에 관심을 갖고 미리 알아둔 것이 큰 도움이 됐던 사례이다”며 “급박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적절한 심폐소생술을 제공하여 소중한 생명을 지켜주어 감사하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