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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 워터페스티벌 7월 8일~8월 20일 개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3.07.12 19:33 수정 2023.07.12 07:33

변산 워터페스티벌 7월 8일~8월 20일 개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부안서림신문
부안군과 ㈜챌린지테마파크는 변산해수욕장 특별계획구역에서 7월 8일부터 8월 20일까지 44일간 2023 부안 워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 부안 워터페스티벌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변산해수욕장 개장 시 풍성한 놀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며, 탐방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다시 찾고 싶은 변산해수욕장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부안군과 ㈜챌린지테마파크가 협의하여 기획하였고, 10억원의 자본투자와 행사 운영은 ㈜챌린지테마파크에서 맡는다. 변산해수욕장에 위치한 전라북도교육청 교직원 수련원 건너편에서 열리는 2023 부안 워터페스티벌은 워터슬라이드, 워터에어바운스, 풀장, 놀이기구 등의 각종 놀거리와 지역주민이 직접 판매하는 먹거리 장터로 구성됐다. 접근의 편리성을 고려하여 주로 도심 도로 위에서 행해 지는 타지역 워터페스티벌과 달리 2023 부안 워터페스티벌 에서는 소나무 숲을 뒤로 하고 멋진 변산반도 해안선을 바라보며 200m가량의 워터슬라이드를 신나게 미끄러져 내려올 수 있다.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고 있는 한 지역주민은 “올여름 부안에서는 해수욕과 짜릿한 물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고 자랑하며 휴가철 관광 특수를 기대하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본 행사가 “새만금 잼버리대회의 축제 분위기 조성과 지역주민의 소득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부안군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2023 부안 워터페스티벌의 입장료는 대인 소인 구분없이 1인당 평일 2만2,000원, 주말과 공휴일 2만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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