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 전북도정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 위해 전북 주요인사 결집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3.06.28 19:03 수정 2023.06.28 07:03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 위해 전북 주요인사 결집 수도권지원위원회, 전북 주요인사와 함께 특화단지 유치 간담회 열어 전라북도의 최대 현안인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유치를 위해 전북 주요인사가 함께 모였다. 전북 이차전지 유치 수도권지원위원회(위원장 김홍국 재경도민회장)가 주최한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 간담회가 26일 서울 논현동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는 김홍국 전북 이차전지 유치 수도권지원위원회 위원장(재경도민회장), 임상규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김원기 전 국회의장, 정운천·김의겸 국회의원, 서창훈 전북일보 회장, 이강국 전 헌법재판소장 등 각계각층의 주요 인사가 모여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 결의를 다졌다. 간담회는 최창석 전라북도 미래산업과장의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 경과보고와 주요 인사들의 특화단지 유치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임상규 전라북도 행정부지사는 “새만금이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된다면 산업구조의 고도화를 통해 전북의 지역 경제를 획기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지난 5월 전북 이차전지 특별위원회 출범 이후 수도권지원위원회를 비롯해 전북의 주요 인사들의 노력에 감사드리고, 전북인의 열망을 담아 반드시 이차전지 특화단지를 유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홍국 전북 이차전지 유치 수도권지원위원회 위원장은 “전북의 미래산업이 첨단전략산업 중 하나인 이차전지로 다변화한다는 것은 매우 긍정적인 일”이라며, “재경도민회 또한 전라북도가 추진하는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노력에 함께할 것”이라 화답했다. 함께 참여한 주요 인사들은 “지난 1일 국회에서 열린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 500만 전북인 결의대회를 통해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를 염원하는 도민들의 간절한 열망을 느낄 수 있었다”며, “특화단지 유치에 전북 신산업 성장의 미래가 달린 만큼 모든 역량과 네트워크를 집중해 특화단지 유치에 힘을 보태겠다”고 뜻을 모았다. 한편, 전북도는 지난 2월 산업부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 공모 신청 이후 새만금을 중심으로 이차전지 산업생태계를 조속히 마련하고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특화단지 신청지인 새만금국가산단은, LG화학, 대주전자재료, 엔켐 등 최근 3년간 총 23개사 7조원 규모의 이차전지 기업의 대규모 투자가 잇따르고 있으며, 도는 이러한 폭발적인 기업 투자를 기반으로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R&D)과 기반시설 구축, 전문인력 양성 등에 힘쓰고 있다. 특화단지 지정은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오는 7월 최종 결정된다.


저작권자 부안서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