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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양경찰서, 2023년 상반기 부안· 고창해역 선박사고 28.5% 줄어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3.06.15 15:16 수정 2023.06.15 03:16

부안해양경찰서, 2023년 상반기 부안· 고창해역 선박사고 28.5% 줄어 해양종사자, 유관기관 대상 지속적인 해양사고 예방홍보로 효과 톡! 톡!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성기주)는 2023년 1월 1일부터 6월 9일 현재까지 부안군, 고창군 등 지자체와 해양수산청, 기상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수협 등 지역 유관기관대상 지속적인 해양사고 예방 홍보로, 부안군, 고창군 해역에서 발생한 선박사고는 15척(33명)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21척(76명) 비해 28.5% 감소했으며, 특히 선박사고를 당한 33명은 전원 구조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통계에 따르면 사고선박은 어선이 8척으로 53.3% 레저, 요트 등이 4척으로 26.7%, 낚시어선, 기타 화물선 등 3척으로 20%를 차지하였으며, 또한 원인별로는 운항부주의가 6척으로 40%, 정비불량이 4척으로 26.7%, 관리소홀이 3척으로 20%, 원인미상이 2척으로 13.3%로 나타나 해양종사자의 운항부주의가 선박사고의 주를 이루는 것으로 분석됐다. 선박사고가 감소한 원인으로 올해 초부터 해양사고를 줄이기 위해 부안군과 고창군어업인 대상 사고예방 홍보 간담회를 9회 개최하였고, 부안군, 고창군 등 지자체와 해양수산청, 기상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수협 등 지역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지역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를 분기별 개최하는 등 어업인 및 유관기관 대상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꾸준한 노력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출동중인 경비함정이 관내 운항중인 각종 선박에 대해 해양사고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기상정보, 항행정보, 안전운항 당부 등 올해 초부터 현재까지 1,353척에 대해 정보 제공을 하였으며, 부안 및 고창수협을 통해 해양경찰의 해양사고 예방 활동을 관내 모든 어민들에게 문자메세지 전송하여 안전의식을 고취시키는 등 지역민들의 해양안전확보 요구에 부응하고자 노력한 결실의 결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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