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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농협 농촌일손돕기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3.06.15 14:55 수정 2023.06.15 02:55

부안농협 농촌일손돕기 블루베리수확·배솎기작업·콩심기· 마늘수확 등 작업에 구슬땀
ⓒ 부안서림신문
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은 지난 6일 휴일을 반납하고 영농자재 및 육묘장·유류 판매하는 필수요원을 제외한 60여명이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안농협관내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부안농협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인력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자 부안읍 신흥리 지역의 블루베리재배농가를 찾아 수확작업을 도왔으며, 동진면 내기리의 참깨순 솎기작업, 백산면 대수리 콩 심기작업, 주산면 동정리 마늘수확 등에 도움을 주었다. 부안농협의 일손돕기 도움을 받은 농가들은 “ 지금 농촌에는 고령화되고 영농가능인력이 부족하여 일손구하기가 어렵고 인건비가 높아 엄두가 나지 않는다”며 “이렇게 조합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휴일에도 불구하고 적기에 도움을 주어 감사하고 경제적으로 큰 도움이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김원철 부안농협조합장은 “적기에 영농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일손이 필요한 영세농가, 고령농가, 부녀자농가에 시간이 허락되는 한 지속적으로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할 것이며, 이와 함께 농업인과 상생할 수 있는 농협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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