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농협 어려운 이웃에게‘사랑의 밑반찬 나눔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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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서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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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은 농가주부모임(회장 장금순)과 고향주부모임(회장 임정숙)과함께 지난 19일과 20일 부안농협 육묘장에서 양파김치를 담아 200박스를 부안농협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부안농협과 농가주부모임·고향주부모임 회원 40여명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훈훈한 온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했다.
양파김치는, 지금까지 코로나19로 인해 마을회관에서 음식제공이 어렵고, 몸이 불편하여 반찬을 담그는데 어려움을 겪는 고령 노인들을 대상으로 전달했으며, 양파김치는 농가에서 생산된 양파 200단을 구입하여 맛깔스럽게 김치를 담아 전달했다.
특히 양파는 화이트 푸드의 대표적인 식품으로 강력한 황산화 물질인 알라신, 퀘르세틴 등의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세균,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고 활성산소를 제거해 면역체계 및 혈관건강에 많은 역할을 해 노인 건강에 꼭 필요한 식품이다.
이 자리에서 김원철 조합장은 “주기적으로 제철음식을, 어려운 이웃에게 밑반찬을 만드는 농주부 및 고주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협에서는 어려운 이웃에 좀 더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