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면 특색사업 두레 정원 1호 산기마을 탄생
폐자원 부표 재활용 꽃화분으로 정원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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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서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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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면 산기마을(이장 김재술)의 주민들이 두레정원 조성을 위해 바쁜 일손을 모았다.
이 마을 주민들은 김재술 마을 이장과 함께 쓰레기로 버려질 폐자원 부표를 손수 재단하여 알록달록 아름다운 화분으로 재활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같이 마을주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마련한 주민쉼터 공터에 팬지, 비올라, 데이지등을 식재해 산기마을을 지나는 모든이가 감상할 수 있는 멋진 정원을 만들어 냈다.
김재술 산기마을 이장은 “폐자원 부표를 틈나는 대로 재단하는 내내 멋진 화분으로 재탄생할 생각에 힘든 줄도 몰랐다”며 “산기마을을 지나가는 모든 사람들이 예쁜꽃을 보며 행복해 할 생각에 뿌듯했다”고 앞으로도 아름다운 산기마을 가꾸기에 더욱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허진상 변산면장은 “두레정원 조성에 앞장서 주신 산기마을 주민분들의 마음이 변산면 전체에도 활짝 피어나 퍼져 나가길 기대한다”며 “산기마을 1호를 기점으로 앞으로 변산면 전체 마을이 아름답게 가꿔질 수 있도록 면에서도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