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농협, 부안군 장애인연합회에 1000만원 복지지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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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서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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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이 지난달 29일에 부안군 장애인연합회(연합회장 김종표)에 복지지원금 1000만원을 전달해 귀감이 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김원철 조합장은 “지금 농업·농촌은 자재비 인상과 쌀값하락, 노동력부족 등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농업인과 농협 등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며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의 곁에 소외되어있는 장애인들을 돌아보지 못하고 있었던 만큼 이제부터라도 우리와 동행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생각이다”고 말했다.
이에 김종표 연합회장은 “아직까지 우리 장애인은 생활의 안정을 보장받지 못하고, 가난에 힘들어하고 있으며 일자리 제공의 부족과 이동권, 접근성을 획득하지 못하고 차별받고 있다”며 “이처럼 힘들어하는 장애인을 위해 뜻하지 않게 큰 금액의 복지지원금을 기탁해 준 부안농협에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장애인연합회는 ‘장애인의 자립, 차별로부터의 해방,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삼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대표적인 장애인단체이다.
부안군 장애인연합회에는 8개 장애인단체가 소속되어 있으며,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장애인들의 삶의 질의 향상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