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대통령기 전국 시 도대항 요트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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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서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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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시 도를 대표하여, 6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2023년도 첫 번째 전국요트대회이자 국가대표 선발전인, 제35회 대통령기 전국 시 도대항 요트대회가, 지난달 31일 개회식과 함께 지난 3일까지, 격포항과 고사포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렸다.
김총회 대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된 개회식에서, 박범규 대한요트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올해로 35회째를 맞이한 대통령기 요트대회는, 우리나라 엘리트 요트 발전의 원동력 역할을 하는 대회이며, 올해 개최되는 항저우 아시안 게임과, 내년 파리올림픽을 준비하는, 중요한 대회가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권익현 부안군수와 김광수 부안군의회 의장은, 환영사와 축사를 통해, “우리 부안은 천혜의 해양자원을 갖추고 있으며, 해양레져스포츠를 즐기기에, 아주 적합한 환경을 가지고 있다”며, “우리 부안군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레저 스포츠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기간동안, 1인승딩기와 2인승딩기, 스키프, 윈드서핑, 카이트보딩 등 다섯 개종목 열한개클래스로 치러진 제35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대항 요트대회는 600여명의 전국 시도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수 있도록 주최측의 만반의 준비가 마련된가운데 격포항과 고사포해수욕장의 또 하나의 볼거리로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