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 관광업계 대표와 간담회 개최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 · 홍보 UP
부안경찰서(서장 박성수)는 지난 7일 부안경찰서 2층 노을마당에서 꾸준히 발생되는 전화금융사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홍보를 위한 지역 관광업계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 해제 국면 및 봄철 여행객 증가에 따라 관광버스 TV모니터에 최근 전화금융사기 범죄수법 및 예방법 등 대응방안 홍보 영상을 송출하여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근절하고자 마련했다.
간담회에서 부안경찰은 군내 전화금융사기 발생 현황과 주요 검거 및 피해 사례를 설명하고 참석한 관광업계 대표자들에게 기관사칭형·대출사기형 유형별로 전화금융사기 예방 홍보영상물(8분, 6분, 30초) 이동식디스크 50개를 배포했다.
이에 관광업계 대표자들도 “여행객들이 이동중 관련 영상 시청을 통해 홍보 효과가 매우 클 것이다”며 적극 협조를 약속했다.
끝으로 박성수 서장은 “전화금융사기는 지능화·고도화되고 특히 경제사정이 어려운 서민이나 노인들의 피해가 심각하다”며 23년을 전화금융사기 총력 대응의 원년으로 삼고, 경찰서 전 기능이 협업하여 전방위적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