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화면 적십자봉사회, 봄맞이 빨래봉사 · 밑반찬 나눔봉사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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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서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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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화면적십자봉사회(회장 최민자)는 지난 3일 계화면 어울림문화복지센터에서 밑반찬 나눔봉사를 실천하여 면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이날 참여한 계화면적십자봉사회 회원 10명은 장조림, 봄나물 무침, 김치 등 밑반찬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어려운 이웃 70가정에 직접 방문 전달하며 안부도 확인했다.
또한, 3가지로 구성된 밑반찬 25세트를 계화면 나눔냉장고에 기탁하여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도 기여했다.
이에앞서 계화면적십자봉사회는 지난달 29일 20여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계화면 창북1마을 경로당 앞마당에서 봄맞이 빨래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빨래봉사는 부안군자원봉사센터의 이동빨래방 차량을 지원받아 면내 홀몸노인 등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30여 가구를 대상으로 겨우내 묵은 이불 50여 채 등을 수거해 깨끗하게 세탁 및 건조하여 각 가정에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최민자 회장은 “작은 정성으로 만들어진 밑반찬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의 밥상이 풍성해지길 바란다”며, “봄을 맞아 면내 어려운 이웃들이 산뜻하게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빨래봉사를 계획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화면적십자봉사회는 면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빨래봉사, 밑반찬 나눔, 명절맞이 이웃돕기 등을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