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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부안축협조합장선거

이석기 기자 입력 2023.02.08 22:22 수정 2023.02.08 10:42

부안과 고창을 함께 묶어 선거를 치르는 조합원 1,700여명(부안 780여명, 고창 940여명)을 두고있는 고창부안축협 조합장 선거에는 김사중 현 조합장(소견문 미제출)에게 김대중 전 조합장이 도전장을 내고 고창과 부안을 넘나들며 물밑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부안과 고창, 고창과 부안의 대결 양상을 보이고 있다. <고창부안축산업협동조합> 김대중(53)
ⓒ 부안서림신문
전북대학교 대학원 졸업- 축산학과 석사 전)고창부안축협 조합장 전)농협중앙회 농협사료 이사. 전)농협중앙회 농협사료 감사위원 현)한우자조금 전라북도 관리위원 존경하는 조합원님 그리고 축산인 여러분! 농촌은 젊은 농부 젊은 축산인이 희망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농촌의 활력은 축산업이 발전해야하고 축협은 그러한 일을 담당하여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하여 그 역할은 중요합니다. 그러나 축협만 잘 살고 조합원은 배고프면 안될것입니다. 지금 이 위기의 축산업 현실을 조금이라도 개선하는 일을 해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몇해 전 만해도 최고값을 고가하였던 쇠고기 값은 폭락하였고 우유소비는 갈수록 줄어 유대는 사실상 하락을 하였습니다. 게다가 사료값 조사료 등 모든 생산원가는 폭등하였습니다. 설상가상으로 대기업은 한우산업까지 진출하여 이제 축산인은 설자리가 없을 지경입니다. 지금이라도 축협이 가야 할 길은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을 직접 많이 팔아줘야하고 사료값도 안정화 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갈수록 축산 규제는 강화되어 이중고를 겪고있는 지금 친환경적인 축분 처리와 유통마진을 대폭 줄여 소비자들로부터 환영 받는 축산이 되도록 축협은 매진하여야 할 것입니다. 젊은이의 희망, 살아나는 농촌 축협이 해야 할 때입니다. 소통하고 함께하는 축산업은 우리 모두의 희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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