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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좁고 협소한 주공3차 노인정 신축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3.01.19 17:26 수정 2023.01.19 05:26

비좁고 협소한 주공3차 노인정 신축
ⓒ 부안서림신문
공간 협소 등으로 큰 불편을 겪어오던 부안읍 위치 서외주공 LH 3차 아파트 경로당이 증축공사에 들어가게 되어 이 지역 아파트 주민들이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다. 아파트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었던 이 아파트 경로당은, 군소지역 노령화로 노인거주 세대가 늘어나면서 그동안 공간이 협소하고 불편함이 컸다. 이에 아파트 주민들이 수년동안 LH측에 경로당 증축을 요구해 왔으나 그동안 미루어 오다 3월말 준공예정으로 증축에 들어갔다. 장진구 관리소장은 “총 462세대 중 노인 세대가 150여 세대에 이르고 앞으로도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고 말하고 “노인세대 증가로 그동안 협소하고 불편한 공간에 어르신들을 모시게 되어 늘 죄송한 마음이었는데 경로당을 증축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젊은 세대들은 잠깐 머물다 이동하는 경향이 많은데 노인들은 한번 입주하면 오래 머무는 만큼 앞으로도 노인모시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로당 증측은, 쾌적하고 편안한 경로당의 기능 활성화와 노인 여가선용의 장소를 마련하기 위해, 단지 내 LPG 가스공급시설 부지가 도시가스로 전환공사 이후 사용하지 않고있어 이곳 유휴부지에 아파트 규모에 맞게 100.44㎡의 경로당을 증축하는 사업이다. 이에따라 입주민이 참여하는 각종 커뮤니티 활동과 생활체조, 요가,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활동을 폭넓게 할수 있게 됐으며, 현 경로당은 주민커뮤니티센터나 작은 도서관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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