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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인회부안군지회, 따뜻함을 전하는 사랑의 떡국떡 나눔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3.01.05 15:45 수정 2023.01.05 03:45

한국부인회부안군지회, 따뜻함을 전하는 사랑의 떡국떡 나눔
ⓒ 부안서림신문
부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영배)와 한국부인회부안군지회(회장 강명례) 회원들은 연말을 맞이해 따뜻함을 전하는 사랑의 떡국떡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맞이하였으면 하는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130㎏의 떡국떡이 홀몸노인과 다문화가족, 경로당에 100여개가 배부됐다. 강명례 회장은 “연일 지속되는 강추위지만, 회원들과 함께 뜻깊은 봉사활동을 하니 마음이 따뜻해지는 거 같다”며 “2023년에도 한국부인회는 우리 지역의 대표 봉사단체로서 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솔선수범하여 지역 내 이웃들을 알뜰히 보살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에 떡국떡을 배부받은 노인들은 “우리 지역의 봉사자 여러분들 덕분에 마음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주변의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여러분들이 있어서 든든하고, 많이 고맙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국부인회부안군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치료를 위해 최전선에서 애쓰는 지역의 의료진에게 사랑의 떡을 전달하고, 지난 2020년부터는 군내 취약계층을 위하여 사랑의 양파김치와 추석맞이 김치 나눔 행사 등을 진행하였으며, 올해 농번기 때는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방문해 모판 4,000여 장을 함께 나르기도 했다. 김영배 자원봉사센터장은 “따뜻한 지역공동체 구현을 위하여 지속적인 나눔 및 봉사활동을 해주시는 한국부인회부안군지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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