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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지방정치

부안군의회, 5분 자유발언 정책제안 활발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2.12.28 20:47 수정 2022.12.28 08:47

부안군의회, 5분 자유발언 정책제안 활발 박병래,“어린이 통학로에 안심 승하차구역 설치해야” 김형대,“저상버스 운영을 통해 교통약자 편의 제고” 이한수,“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대책 마련해야” 부안군의회 의원들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수시로 정책 제안사항 등을 활발히 제안하고 있어 군민들로부터 박수를 받고있다.
 
ⓒ 부안서림신문 
박병래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부안군 어린이 통학로 안심승하차구역 설치의 필요성에 대해 제안하고, 어린이 통학 안전을 위해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 했다. 2021년 도로교통법 시행령 개정으로 스쿨존 내 주정차 금지 등 법적 제한과 처벌이 강화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통학 환경 현실과는 맞지 않아 학부모와 아이들의 혼란을 가중시키며 아이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통학시간 학교 주변 교통체증으로 인해 아이들이 위험한 상황에 내몰려 있는, 이러한 문제의 해결방법으로 어린이 안심 승하차구역 설치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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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대 의원은 부안군 농어촌버스 이용객의 대부분은 고령층이므로 교통약자들을 위해 저상버스의 신속한 도입이 필요하다며, 연도별로 저상버스를 도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편리하게 이용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버스정류장 보행도로의 점검 및 보완, 뒷문에 결제시스템 도입 등 편의시설 구축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들을 배려하기 위한 정책개발에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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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수 의원은 올해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내년 봄 영농기 물부족이 우려된다며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비상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올해는 쌀값 하락, 병해충 피해, 임대료 상승 등으로 농민들에게는 힘든 한해였는데, 내년에는 장기간 가뭄으로 인한 농업용수 부족까지 우려돼 올해보다 더 어려운 영농 환경에 처해있다고 하며 시급한 대책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따라서 평소 수문 관리를 철저히 하고 농업용 관정을 사전에 점검하여 봄이 오기전에 농업용수 확보에 온 힘을 다해야 한다며, 사전 대책 마련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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