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 교육/문화관광/체육

부안군 평생학습 배움을 나눔으로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2.12.28 20:23 수정 2022.12.28 08:23

부안군 평생학습 배움을 나눔으로
ⓒ 부안서림신문
부안군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들과 강사들의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는 선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행복학습센터 ‘정리수납 교육과정’ 강사와 학습자 10명이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나눔은 다문화센터와 연계하여 소외계층 중 대상자를 선발하였으며, 학습자와 대상자 모두에게 높은 만족감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정리수납 대상자 가정에 필요한 가구와 책장은 셀프가구(평생교육 프로그램) 김경기 강사가 가구를 직접 제작하여 기부했다. 또한 김 강사는 지역 노인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훼손된 가구를 보수해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해마다 다문화가족센터를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실습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그동안 꼭 받고 싶었던 교육을 수강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며 “내가 배운 것을 활용해볼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현장의 감을 익히고, 더불어 필요한 곳에 도움을 주는 활동까지 할수 있게 되어 보람되었다”고 말했다. 김화순 부안군 교육청소년과장은 “평생교육을 배워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준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지역 주민의 행복을 위해 평생교육이 앞장설 수 있도록 유익한 프로그램 발굴에 힘쓰고 생활 속에서 평생학습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부안서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