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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2기 부안군체육회장 전동일 후보당선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2.12.28 20:15 수정 2022.12.28 09:11

민선2기 부안군체육회장 전동일 후보당선
ⓒ 부안서림신문
민선2기 부안군체육회장 선거가 지난 2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부안군선관위 위탁으로 부안예술회관 다목적 강당에서 치러진 가운데 전동일 후보가 당선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날 치러진 선거에는 101명의 선거인 가운데 97명이 투표에 참여, 전동일 후보가 49표를 얻어 당선된 가운데 박웅섭 후보가 30표, 현 체육회장인 안길호 후보는 18표에 그쳤다. 이 자리에서 전동일 당선자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부안군 체육가족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선거의 부안 체육인들의 성원은, 많은 부분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시점에서 부안군체육회 또한 건강하고 담대한 시대정신을 구현하고 실용적인 체육발전을 위한 새바람이 필요하다는 저의 생각에 공감을 표시한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 당선자는 “지금의 소규모 예산과 일상적인 사업, 운영 시스템으로는 부안체육 발전의 미래는 없다”며 “좀 더 적극적인 마케팅이 필요한 만큼 예산 규모를 늘리도록 부안군과 의회에 비전을 제시하고 설득해서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생각이다”고 말하고 “부안이 스포츠 메카가 될 수 있도록 국내외 대회를 유치하는데 혼신을 다하며 이를 바탕으로 부안군의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하고자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전 당선자는 1959년생(만63세)으로 호원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전라북도양궁협회장과 부안골프협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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