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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근농인재육성장학금 기탁 줄이어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2.12.16 21:22 수정 2022.12.16 09:22

부안근농인재육성장학금 기탁 줄이어 부안온누리교회, 부안읍남성의용소방대, 궁도협회 심고정, 하서면 적십자봉사회, 새만금위도수산, 상서면 새마을부녀회, 위도주민자치위원회, 부안건축자재백화점, 상서주유소, 보안면 이치환 씨, 광주전남 향로회, 태경건설 김용태 대표, 부안전문건설협회, 기전대학 산학협력단
ⓒ 부안서림신문
부안읍에 위치한 부안온누리교회(목사 이순민)에서는 부안의 인재 육성을 위해 써 달라며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을 방문하여 바자회 수익금으로 얻은 1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이순민 목사는 “부안군의 장학사업이 전국에서 최고 수준이라고 들었는데 지역사회에 교회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적극 지원하고 싶고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일이기에 장학금 기탁이 더욱 뜻깊다”고 전했다. 부안온누리교회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총 1,000만원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장학금으로 기탁했고, 사랑나눔바자회를 통하여 얻은 수익금을 장학금뿐만 아니라 이웃돕기 성금 등으로도 기부하며 지역 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부안읍남성의용소방대(대장 박천섭)에서도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박천섭 의용소방대장은 “장학사업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걱정없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의 뜻을 모아 장학금 기탁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부안군 궁도협회 심고정(사두 김남근) 사원들도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심고정 김남근 사두는 “날로 발전하는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의 장학사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심고정 사원들의 마음을 모아 장학금을 기부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부안 심고정은 2014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000만원의 장학금 조성에 기여했으며 170여명의 사원이 무와 정신을 연마하며 전국대회 단체우승 3회를 비롯해 전라북도 도민체전 7연패라는 쾌거를 이루며 전국적인 명성과 함께 부안군 체육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다. 하서면 적십자봉사회(회장 박미영)는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박미영 회장은 “부모 주소지만 충족하는 부안군 학생이라면 누구든 어떤 조건없이 반값등록금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재단의 장학사업의 우수성을 알게 되어 우리 지역 학생들의 성장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의 뜻을 모아 기부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하서면 적십자봉사회는 석불산 문화 버스킹 행사, 김치 나눔행사, 홀몸어르신 효도관광 봉사, 명절 떡국 떡 나눔, 환경정화활동 등을 펼치며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위도면에서 성업중인 새만금위도수산 정숙자 대표가 부안군청을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과 지역 인재육성 장학금 100만원 등 총 200만원을 기탁했다. 정숙자 대표는 “다가오는 겨울,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 및 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숙자 대표는 지난 2020년에도 근농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고, 동복 140여 점을 지역 사회복지시설 및 이웃에게 나누며 지역주민과 온정을 나눠 칭송이 자자하다. 상서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정옥기)에서도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옥기 회장은 “2023년도부터 전 학년이 모두 반값등록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아낌없이 뒷바라지 했던 시절을 생각하며 회원들의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상서면 새마을부녀회는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 도로변 꽃 식재, 재활용품 수거 및 제초작업 등 지역 주민을 위한 봉사활동 및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위도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백은기)가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백은기 위원장은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부모들의 마음을 담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부안읍에 위치한 부안건축자재백화점(대표 김광철)에서도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김광철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일에 관심을 갖고 작은 보탬이 되는 활동을 했는데 부안군 장학사업이 부모 주소지만 있으면 누구든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자녀를 키우는 부모로서 함께 동참하고 싶어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광철 대표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이불 및 코로나19 극복을 염원하는 마스크 기부,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사업 수익을 지역사회로 환원하며 나눔 확산에 기여해 오고 있다. 상서면에 위치한 상서주유소 장형찬 대표 역시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장형찬 대표는 “내년부터 대학교 전 학년에 대하여 1, 2학기 전부 반값등록금을 지원해준다는 소식을 듣고 그 뜻을 함께 하고자 기부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보안면 사회단체협의회 이치환 회장도 보안면민 화합행사에서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치환 회장은 “부안군 아이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학업에 전념을 다하여 사회 곳곳에서 부안군을 빛내는 자랑스러운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안에 살고있는 광주전남 향우들의 모임인 광주전남 향로회(회장 방경훈)에서도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해왔다. 방경훈 회장은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에서 지원하고 있는 장학사업은 군민들의 후원 동참으로 일궈낸 놀라운 일이기에 제2의 고향인 부안군 학생들을 위해 회원들의 뜻을 모아 회비 일부를 장학금으로 기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광주전남 향로회 회원인 태경건설 김용태 대표도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용태 대표는 “부안군 학생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의 장학사업에 작은 도움이 되고자 부안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동참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부안군협의회(회장 홍범철)도 근농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하여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홍범철 회장은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의 장학사업은 부모 주소지만 충족하면 차등없이 지원받을 수 있는 전국 유일무이의 좋은 제도이다”며 “해마다 적극적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해 나가는 재단 운영에 부안 군민으로서 자부심이 느껴진다”고 전했다.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단장 조덕현)도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조덕현 단장은 “전국 최초의 반값등록금 지원을 위한 CMS 정기후원을 2017년도부터 시작하면서 부안군의 장학사업에 대해서 알고 있었는데 우리 대학 산학협력단에서 부안군과 함께 청년들의 일자리 발굴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면서 부안군의 장학사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탁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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