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생활개선회, 이웃사랑 실천 고추장 200개 나눔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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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서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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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활개선부안군연합회(회장 박양순)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이웃과 나누는 매콤하고 맛있는 고추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올해로 16년째 고추장 담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국생활개선부안군연합회는, 한국인에겐 꼭 필요한 고추장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13개읍면 노인과 장애인 200명에게 회원들의 정성과 사랑을 맛보게 했다.
더욱이 매년 고추장 전달 활동을 벌이고 있는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고추와 엿기름, 콩으로 만든 메주가루, 찹쌀로 정성을 담아 올 겨울 시린 이웃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고있다.
부안군농업기술센터 박연실 생활자원팀장은 “생활개선회원들의 수고가 이웃에게는 절실함이 될 수 있는 나눔이기에 정성을 담아 고추장을 나누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한국생활개선부안군연합회가 앞장서서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와 이웃에 더욱 집중하는 활동을 늘려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생활개선부안군연합회는 평화의 소녀상 청소와 매월 매력부안환경정화활동과 함께 상반기에는 코로나 19로 애쓰는 의료진에게 직적 만든 빵과 음료를 전달하고, 지난 11월에는 둥근맘 보금자리에 김장김치 50㎏, 쌀국수 5박스를 기부하는 등 다양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