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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근로자 초청 위안의 밤 행사 개최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2.12.16 20:46 수정 2022.12.16 08:46

외국인 근로자 초청 위안의 밤 행사 개최
ⓒ 부안서림신문
‘외국인 근로자 초청 위안의 밤’ 행사가 외국인 근로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일 부안관광호텔에서 변산로타리클럽 주관으로 열렸다. 변산로타리클럽이 올해로 20회째 열고있는 이번 행사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초청해 한 해 동안의 수고와 노고를 치하하며, 각자의 사업장에서 떨어져 지내는 근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소통하며 마음껏 정을 나누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식전행사와 저녁만찬, 외국인 근로자 장기자랑 등 모두가 한 마음으로 즐기는 장이 마련됐으며, 푸짐한 경품 행사도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어냈다. 이 자리에서 이정석 부안군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부안군을 위해 한 해 동안 열심히 달려왔고 땀 흘려 오신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소통의 자리를 통해 고충을 함께 나누면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이 부안군에 안정적인 정착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통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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