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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국립공원, 가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일부 탐방로 출입 통제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2.11.23 21:01 수정 2022.11.23 09:01

변산국립공원, 가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일부 탐방로 출입 통제 인화물질 소지 및 흡연행위 등 단속 강화 예정 국립공원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정장방)는 가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위험이 높은 일부 탐방로에 대해 지난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출입을 통제하고 있고 밝혔다. 탐방로를 전면통제 하거나 부분통제 하는 구간은 총 5개 구간 16.2㎞로, 사자동(내변산탐방지원센터)~가마소삼거리~우동리 구간(7.4㎞), 바드재~용각봉삼거리(1.9㎞), 세봉삼거리갈림길~가마터삼거리(1.2㎞), 만석동~감불마을(3.8㎞) 등 4개 구간은 전면통제 하고있다. 또 세봉삼거리~가마소삼거리(1.9㎞) 1개 구간은 부분통제 하고있다. 다만, 산불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은 10개 구간 33.3㎞(전면개방 9개 구간 31㎞, 부분개방 1개 구간 2.3㎞)는 평소와 같이 개방돼 산행을 계획하는 탐방객은 통제구간 확인이 필요하다.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는 산불조심기간 동안 통제구간 및 샛길에 대한 출입금지와 함께 인화물질 소지, 흡연행위 등에 대해서 단속도 강화할 예정이다. 박희열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올해에는 전북지역 강수량이 평년보다 50% 가량 적어 예년에 비해 더 건조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공원 내 및 인접지역 주민과 국립공원을 찾은 탐방객께서는 영농부산물 소각행위 및 흡연·인화물질 반입행위를 금지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산불 발견 시 국립공원사무소(063-582-7808)에 즉시 신고해 줄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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