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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6.25참전유공자회, 턴 투워드 부산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행사 마련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2.11.23 20:56 수정 2022.11.23 08:56

부안6.25참전유공자회, 턴 투워드 부산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행사 마련
ⓒ 부안서림신문
6.25참전유공자회 부안지회(회장 김현술)가 11월 11일 11시 보훈회관 1층에서 ‘턴 투워드 부산(Turn Toward Busan)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행사’와 관련 묵념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마련된 턴 투워드 부산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 행사는 6.25참전 유엔군 전몰장병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고 유엔참전의 의미를 국제사회에 널리 알기기 위해 매년 11월 11일 11시를 기해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실시하고 있고, 자치단체와 관련단체는 물론 국민들은 이날 11시 부산방향을 향해 묵념을 올리며 추모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에따라 6.25참전유공자회 부안지회 회원들도 이날 보훈회관 1층에서 1분간 묵념행사를 가졌다. 한편 6.25전쟁으로 인한 인명 피해를 살펴보면 한국군 전사자가 13만8000여명인 가운데 유엔군 전사자가 4만700여명(미군 3만7000여명) 등 인명피해만 50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외에도 전쟁미망인이 30만명, 피난민 320만명, 전쟁고아 10만명에 이르고 이산가족만 1,000만명에 이른다. 이 같은 인명피해와 전 국토 80%를 초토화 시킨 6.25전쟁에는 당시 전 세계 93개 국가 중 64개 국가가 한국을 도왔던 것을 고려하면 전 세계 국가의 69%가 한국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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