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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교육청, 닥나무한지체험관 닥나무 기념식수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2.11.23 20:29 수정 2022.11.23 08:29

부안의 꿈과 희망을 위해 동행을 약속하는 부안교육청, 닥나무한지체험관 닥나무 기념식수
ⓒ 부안서림신문
부안교육지원청(교육장 장기선)은 지자체와 협력하고 소통하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가치 있는 교육사업 발굴을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부안교육지원청은 닥나무한지체험관 조성에 지역의 역량과 의지를 모으기 위해 지난 7일 닥나무 기념식수 행사를 가졌다. 김광수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과 부안군 교육청소년과 업무담당자 등이 함께 참석하여 의미를 더했다. 지역 발전을 위한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 및 예산 지원 확정을 계기로 향후 지속적인 협력 강화의 의미를 담은 본 행사는 닥나무한지체험관 ‘콩닥콩닥’이 조성되는 현장에서 이루어졌으며, 현재까지의 공사 진행 정도와 앞으로의 추진 방향 등에 관하여 구체적인 안내와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식수행사에 참석한 김광수 의장은 “닥나무한지체험관이 교육적 ․ 경제적 효과를 이루어 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협력하고 응원하겠다”고 힘을 보탰다. 장기선 교육장은 “부안군의회와 부안군청의 협조와 응원 덕에 닥나무한지체험관 ‘콩닥콩닥’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콩닥콩닥은 체험관으로서 교육적 역할에 충실함과 더불어 지역의 문화적․경제적 가치를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부안교육지원청은 폐교(옛 대수초)를 활용하여 닥나무한지체험관 ‘콩닥콩닥’을 조성하고 있다. ‘콩닥콩닥’은 닥나무 심기부터 한지 뜨기까지 한지체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이다. 또한 미래 교육 지원을 위한 메타버스, VR, 코딩, 동영상 크리에이팅 공간을 갖출 예정이며, 프로그램 운영에 지역주민 가 마을교사 등이 직접 참여하게 된다. 지역과 상생하는 닥나무한지체험관은 지역에 신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지역의 기대가 매우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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