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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한우협회, 한우 나눔행사 마련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2.11.09 19:54 수정 2022.11.09 07:55

부안한우협회, 한우 나눔행사 마련
ⓒ 부안서림신문
전국한우협회 부안군지부(지부장 김형석)가 지난 1일 부안군청을 방문,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한우불고기 56㎏(2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한우협회는 매년 11월 1일을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로 정하고, 한우를 사랑해 주는 소비자에게 감사·보답하는 날로 삼아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한우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탁식에는 부안군 김창조 행정복지국장과 한우전북협회 김대중 자조금위원장, 한우협회 부안군지부 하상현 재무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김대중 위원장은 “한우데이를 맞아 한우농가와 함께하는 사랑의 한우나눔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전하기 위해 후원물품을 마련했다”며 “지속적인 나눔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한우협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하상현 재무도 “소속농가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마련된 한우로 이웃들이 건강을 챙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한우시장이 더욱 회복되면, 전북 한우자조금 지원금과 함께 축산농가당 1만원씩 기금을 마련하여 더 많은 나눔 행사를 추진해보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창조 국장은 “코로나 등으로 힘겨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베풀어 온기를 나눠 주신 한우협회 부안군지부에 감사를 드리며 한우협회의 따뜻한 사랑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날 기탁된 한우는 어려운 환경에 처한 위탁가정 아동 등에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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