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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김장김치 특별 판매전 개최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2.11.09 19:41 수정 2022.11.09 07:41

부안군, 김장김치 특별 판매전 개최 부안군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지난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한달간 부안로컬푸드직매장에서 ‘김장김치 특별 판매전’을 열고, 김장세트(절임배추+양념)와 김치류 및 각종 김장재료(절임배추, 김치양념 등)를 판매하고 있다. 직매장에서는 소비자의 편의를 위해 지난 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직매장 현장 접수 및 전화로 사전 예약을 받아, 지정한 날짜에 김장재료를 방문 또는 택배를 통해 전달받을 수 있도록 하여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김장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의하면 지난달 24일 기준 배추 10㎏당 평균 도매가격이 9,660원으로 지난해(7,284원)와 비교하면 32.6% 비싼 수준이지만, 직매장에서는 생산농가 및 가공업체와의 사전 협의를 통해 절임배추를 20㎏ 기준 36,000원으로 지난해와 동일한 가격으로 판매하기로 하였으며, 직매장 가입 회원에게는 행사 기간동안 절임배추 및 김치류를 10%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행사 기간동안 부대행사로 김장김치를 직접 담아갈 수 있는 김장담그기 체험 프로그램을 매주 금, 토, 일요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운영하여, 가족 단위 및 관광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하고 부안군 무, 배추, 소금(천일염) 등으로 만든 김장김치의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김장을 손쉽게 준비할 수 있도록 알차고 신선한 부안군 농산물로 김장 행사를 마련한 만큼, 부안로컬푸드직매장을 이용하여 한번에 편리한 김장 준비가 좋을 것 같다”며, “직매장의 생산농가와 소비자 간 안정적 김장 재료 수급체계 구축을 통해 최근 전반적인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완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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