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 교육/문화관광/체육

제6회 부안여성작가 단미회전 전주서 연다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2.10.26 17:11 수정 2022.10.26 05:11

제6회 부안여성작가 단미회전 전주서 연다
ⓒ 부안서림신문
 
↑↑ 강 정 숙 회장
ⓒ 부안서림신문 
부안여성작가들의 모임인 ‘단미회(회장 강정숙)’의 제6회 전시회가 지난 2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전주시 완산구 팔달로에 위치한 청목미술관에서 ‘바람꽃 피다’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어 관심있는 군민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있다. 이 자리에서 강정숙 회장은 “맛있는 음식은 나누어 먹고 싶듯이, 예술도 마찬가지로 나누면 훨씬 행복하다”며 “인간의 보편적인 감성이라고 생각하는 예술은 근본적으로 나눔이고, 감동하고 나누고 함께 행복해지는 게 작가가 작품을 계속 하게되는 동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고 부안군민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여섯 번째 전시회를 열고 있는 단미회는 부안거주 전문적인 과정을 거친 여성작가들로만 구성되어 있다. 지난 2017년 창립전을 시작으로, 화가, 공예가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여성들로 다양성을 중시하며 다채로운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어 예술지역답게 수준 높은 작품들을 꾸준히 전시해 왔다. 한편 단미회는 지역의 소외되고 숨어있는 여성작가들의 작품 참여를 통해 여성작가 개인의 예술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창작활동으로 지역 내의 문화예술발전의 질을 높이고 전시회 때 마다 작가와의 소통의 시간을 갖고 누구나 예술참여와 체험을 쉽고 다양하게 경험 할 수 있게 매번 진행해 왔다.


저작권자 부안서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