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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부안노을아트페스티벌 동네잔치로 막 내려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2.10.12 17:08 수정 2022.10.12 06:13

2022 부안노을아트페스티벌 동네잔치로 막 내려
ⓒ 부안서림신문
부안군 대표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종문)가 주최한 2022 부안노을아트페스티벌이 ‘부안! 노을을 느끼다’라는 주제로 지난 7일 화려한 개막을 시작으로 9일까지 3일동안 다양한 체험행사와 함께 치러졌지만 관광객의 발길이 적은데다 구름에 가려진 노을과 기간중 내린 비로 각종체험 행사가 취소 되는 등 동네잔치에 그쳤다. 부안노을아트페스티벌은 전국 노을 1번지의 명성답게 부안노을의 지리적 장점을 살려 변산해수욕장에서 진행됐으며, 부안노을과 바다 그리고 모래라는 자연환경을 살린 축제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컸으나 기대에 크게 미치지 못한채 막을 내렸다. 이곳을 찾은 A씨(전주)는 “가을 구름에 가려 재대로 모습을 보인 노을을 감상할 수는 없어 아쉬움이 크지만 짜임새 있는 축제준비에 가족들과 함께 많은 체험을 즐겼다”며 “정성을 다해 마련된 축제 준비에 비해 관광객이 적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 축제는 지난 7일 선셋 콘서트를 시작으로 노을빛 버스킹, 나들이요가, 놀멍힐링 라운지 등 가을바다와 함께 힐링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8일 진행된 부안노을전국합창대회는 아마추어 합창인들의 하모니가 가을밤바다를 수놓았고, 드론 300대를 동원해 진행된 드론라이트쇼는 부안노을과 부안의 멋이 다양한 형태의 별빛으로 가을 밤하늘을 장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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