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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사회/복지/환경

장학금 기탁 이어져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2.08.24 19:08 수정 2022.08.24 07:08

장학금 기탁 이어져 김익현·김소현 남매 행안면 체육회 부안읍새마을부녀회
ⓒ 부안서림신문
상서면에 거주하는 김익현·김소현 남매가 지난 16일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하여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어 부안읍새마을부녀회(회장 강명례)에서는 지난 18일 100만원을, 행안면체육회(회장 김종우)에서도 지난 19일 200만원을 기탁했다. 김익현·김소현 학생은 “장학생 선발로 재단에서 지급받은 장학금을, 같은 꿈을 꾸는 학생들을 위해 환원함으로써 의미를 더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부안읍새마을부녀회 강명례 회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수해민들의 아픔을 같이 하고자 야유회 취소로 발생한 비용으로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행안면체육회 김종우 회장은 “최근 부안군도 코로나19 재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점을 감안, 행안면민의날 행사 취소에 따른 자부담 사업비 일부를 장학기금으로 기탁하여 의미를 더 하자는 임원들의 결정에 따라 이번 기탁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김 회장은 “이번 기탁이 다른 읍․면체육회나 사회단체 등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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