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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농협, 영농회장 농업박물관 및 농협중앙회 방문 특별교육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2.07.27 23:28 수정 2022.07.27 11:28

부안농협, 영농회장 농업박물관 및 농협중앙회 방문 특별교육
ⓒ 부안서림신문
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에서는 지난15일 관내 영농회장 120여명을 대상으로 중앙본부에서 ‘협동조합원칙과 조합원의 자세’에 대해 교육하고 농업박물관을 방문시키는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교육에 나선 문석근 농업박물관장은 “최근 국제적인 각종 농업협상에 따른 농축산물 시장개방확대 및 장기적인 국내 경기침체에 따른 농산물 수요 감소 등에 따라 농가경영이 어려워지고 있으며 그 여파로 농협사업도 어려워지고 있어, 이러한 농업과 농협을 둘러싼 여건 변화에 대응하여 우리농협과 조합원 모두가 변화하여야만 살아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문 관장은 “농업인은 세상의 불변의 먹거리를 손에 쥐고 있으며, 웰빙의 중심에 농민이 서있고, 가장 큰 자산인 자연과 함께하고 있으며 가장 근본인 성실하고 정직하기 때문에 농업인이 희망을 가지고 도전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문 관장은 “협동조합 원칙 중 조합원의 경제적 참여가 가장 중요하며 조합원의 참여 없이는 농협이 살아남을 수 없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부안농협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5,500여명의 조합원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농협 전이용 등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내 조합의식의 함양으로 잘사는 부안농협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부안농협 김원철 조합장은 “2년동안 코로나19로 인하여 교육을 하지 못하였는데 다시 이러한 교육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부안농협의 주인은 부안농협조합원으로, 조합원이 참여하지 않으면 농협의 존재이유가 없는만큼 조합원의 전이용을 바란다”고 말하고 “부안농협 관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이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다짐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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