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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우트 부안연합회 마실탐험대 활동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2.06.03 10:49 수정 2022.06.03 10:49

스카우트 부안연합회 마실탐험대 활동 2022 잼버리 에코어드벤처 마실탐험대 ‘부안 구석구석:부안읍’ 운영
ⓒ 부안서림신문
부안교육지원청(교육장 황은숙)과 한국스카우트전북연맹 부안지구연합회(회장 오세웅)는 지난달 30일 소속 대원과 지도자 175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2 잼버리 에코어드벤처(지역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모험활동) 마실탐험대 활동을 벌였다. 잼버리 에코어드벤처 활동은 지역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모험이 중심이 되는 활동으로 스카우트 과정활동과 캠프를 통한 미니잼버리를 간접 경험하고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관심도를 제고하는 등 잼버리 스카우트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3월부터 오는12월까지 스카우트 대원의 역량 성장을 위해 매월 1회 이상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이번 활동에서는 스카우트 대원의 잼버리 참가 역량을 기르고, 지역과 연계한 스카우트 과정활동을 위해 부안지역 구석구석을 탐방하며 해당 장소가 우리에게 주는 의미를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에서는 사전에 편성된 9개 반이 각 과정활동 장소(평화의 소녀상, 서문안당산, 부안성당, 전북대 부안캠퍼스, 상설시장, 시계탑 등)에서 각 장소의 역사적 의미를 탐색하고 발견하는 활동을 가졌으며, 부안성당과 전북대 부안캠퍼스, 상설시장 등에서는 공동체 게임과 시장 조사 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연령별 1명씩 거리 인터뷰를 통해 부안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도를 살펴보고, 외래어․외국어 간판을 찾아 기록하는 활동을 통해 우리말 사용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 부안교육지원청 황은숙 교육장은 “2022 잼버리 에코어드벤처 마실탐험대 활동을 통해 스카우트 대원이 부안 구석구석을 발견하고 그 의미를 배워 널리 알리는 주도적인 역할을 실천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국스카우트전북연맹 부안지구연합회 오세웅 회장도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를 앞두고 참가 대원의 역량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운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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