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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확대 나서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2.06.03 10:07 수정 2022.06.03 10:07

부안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확대 나서 부안소방서(서장 김병철)는 주택화재 예방 및 피해저감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 1,333가구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한다고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해 지난2017년 2월부터 설치를 의무화 했지만,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독거노인 등 화재취약계층은 구비하지 못하는 경우가 간혹 있었다. 이에 부안소방서는 의용소방대와 연계로 화재취약계층이 주택용 소방시설을 구비하지 못해 발생할 수 있는 화재 피해를 예방하고, 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직접 발 벗고 나섰다. 의용소방대는 각 지역별 화재취약가구를 방문해 소화기를 전달하고 화재감지기를 직접 설치해 주며 화재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위한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김병철 부안소방서 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라며 “화재로부터 안전을 지키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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