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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은 지금! 꽃게 풍년!!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2.06.03 09:55 수정 2022.06.03 09:56

부안은 지금! 꽃게 풍년!! 요즘, 부안 변산 앞바다에서는 봄철 꽃게잡이가 한창이다. 이맘때 잡히는 봄 꽃게는, 알이 꽉 찬 데다, 지난해보다 어획량도 크게 늘면서, 모처럼 항구에는 활력이 넘치고 있다. 지난달 시작한 봄 꽃게잡이는, 이달 초 수온이 오르기 시작하면서, 절정을 맞고 있고 어획량도 크게 늘어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봄에는, 먼 바다에서 알을 낳기 위해 연안으로 들어오는 암게들이 많이 잡히며, 금어기인 6월 하순까지 이어진다. 이같이, 부안 변산 앞바다에서 잡힌 꽃게들이, 변산 지역 음식전이나 부안상설시장에 위치한 수산시장에 직송되어, 제철음식으로 꽃게를 맛보기 위한, 손님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꽃게는 뼈 건강 개선에 효능이 있어, 성장기 아이들과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가 있다. 칼슘 성분이 풍부하여 성장기 아이들이나, 골다공증 환자와 폐경기 여성에게 좋은 음식이다. 면역력 강화에도 효과가 있어, 아스타잔틴이라는 아주 강력한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각종 질병 예방에 효과적이고 특히, 꽃게 껍질에 풍부한 이 아스타잔틴은, 비타민 E의 500배 이상의 항산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꽃게는 타우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피로회복에 좋고 간을 보호해 준다. 특히, 꽃게에는 타우린이, 대게의 2배 이상 함유되어 있다고 하고, 과음, 과로나 심한 스트레스 등은 평소보다 2~3배 정도의 타우린을 소변으로 배출시킨다고 하니, 특히 과음이나 과로 등으로 스트레스가 심한 날에는 꽃게 요리를 추천한다. 또, 망막 세포를 구성하는 필수 성분인 타우린이 풍부하여 눈 건강에도 좋다. 항산화성분인 아스타잔틴이 활성산소를 제거해주어 눈 건강에 좋다. 각종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어, 타우린 성분이 혈당을 내려 당뇨 예방에 도움을 주며, 치매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키토산이 풍부하여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압 수치를 낮춰주고 혈전 생성을 방해하여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인기다. 대표적인 고단백 저지방 식품이며, 특히 동물성 식이섬유라고도 불리는 키토산이 풍부해 변비 치료와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다. 산후 회복용 음식으로 최고다.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여 원기회복에 좋고, 어혈로 인한 산후 복통에 효과가 있어 산후 회복식으로 죽을 쑤어 먹으면 좋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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