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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도에서 마련된 ‘초록숲 밧줄마당’놀이 인기 ‘짱’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2.05.25 22:39 수정 2022.05.25 10:39

위도에서 마련된 ‘초록숲 밧줄마당’놀이 인기 ‘짱’
 
ⓒ 부안서림신문 
부안교육지원청 마을품틈새놀이터의 ‘초록숲 밧줄마당’ 팀(김경아, 이경선, 차정훈, 이미지)이 지난 15일 1박2일동안 위도초등학교를 방문, 부안읍권 초등학교 학생들과 위도초등학교 학생 등 30여명이 함께 어울리는 트리클라이밍, 숲밧줄놀이를 마련해 위도지역 학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마을품틈새놀이터 ‘초록숲 밧줄마당’은 각종 산악용 안전로프를 이용해 나무와 나무를 그물처럼 연결한 다음 프로그램에 따라 진행하는, 어린이들이 자연과 함께 즐길수 있는 놀이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를 준비한 초록숲 밧줄마당 차정훈씨는 “최근 어린이들이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와 더 가까워져있는 이때 어린이들을 잠시나마 전자기기와 거리를 두고 자연으로 불러모아 자연환경과 친숙해지고 즐거움까지 함께 할수있어서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틈새놀이터 김경아씨는 “부안읍내 아이들에게는 위도의 풍경과 바다를 선물하고 위도 아이들에게는 숲밧줄놀이를 경험하게 함으로서 잊지 못할 평생 추억을 만들어 준게 뿌둣하다”고 말했다. 이날 밧줄마당놀이에 함께한 부안초 최윤설 어린이는 “"아빠가 뭐가 제일 재미있었냐고 하나만 대답하라고 했는데 모두 재미있어서 하나만 뽑을수가 없었다”고 말하고, 위도초 어린이들은 “트리클라이밍을 처음 해봐서 자신감이 없었는데 나무 위로 올라가 바다를 보니 너무 좋았다”며 “이같은 놀이가 자주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부안교육지원청 마을품틈새놀이터의 ‘초록숲 밧줄마당’ 팀은 지난해부터 도서지역인 위도초등학교 어린이들을 위한 숲밧줄 놀이를 기획하고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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