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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실버복지관, 소통과 나눔이 꽃피는 ‘미니화단 텃밭 가꾸기’활동 시작 .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2.05.25 22:28 수정 2022.05.25 10:28

부안실버복지관, 소통과 나눔이 꽃피는 ‘미니화단 텃밭 가꾸기’활동 시작
ⓒ 부안서림신문
부안실버복지관(관장 박준성)은 지난 18일, 봉덕공공실버주택 주민들의 이웃관계 활성화를 위해 ‘미니화단 텃밭 가꾸기’ 공동체 활동을 진행했다. 이 활동은 텃밭을 함께 가꾸고 소통하면서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미니화단은 약자를 배려하는 유니버셜 디자인(보편적인 디자인)을 적용하여 실버카를 이용하는 노인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제작하였고, 노인들이 준비단계부터 모종 심기 등의 작업을 진행했다. 참여 노인들은 “아파트에서 텃밭 가꾸기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채소를 키울 수 있는 미니화단을 제작해줘서 반갑고 좋다”며 “빨리 자라서 주변에 사는 이웃들과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입을 모았다. 김현아 사회복지사는 “어르신들에게 소소한 일상에 활력을 줄 수 있으면 좋겠고, 텃밭 활동을 함께하며 이웃 간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소통할 수 있는 매개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2022년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으로 봉덕공공실버주택 주민의 고독사 예방을 목적으로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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