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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전 축제로의 첫 걸음’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2.05.16 22:46 수정 2022.05.16 10:46

‘코로나19 이전 축제로의 첫 걸음’ 2022년 온택트 부안마실축제 온·오프라인 개막
ⓒ 부안서림신문
2022년 온택트 부안마실축제가 지난 5일 부안군 부안읍 매창공원 일원 및 유튜브 ‘부안축제’에서 개막했다. 올해 축제는 지난 2월 부안군 대표축제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에서 5월 한 달간 온택트로 개최키로 결정하고, 이날 축제 개막식을 겸한 ‘NEW 별빛마실 야간경관 점등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날 점등식은 여는 마당을 시작으로 부안예술회관 상주단체 ‘포스댄스컴퍼니’의 개막공연, 지역인사 및 군민 축하 영상 메시지 등으로 진행됐으며 부안의 과거·현재·미래를 대표하는 개막 인사 10명이 별빛마실 야간경관 점등 버튼을 누름으로써 본격적인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점등식과 함께 매창공원 광장에서는 마실방송국과 마실살롱, 마실소망등 등 오프라인 프로그램도 동시에 진행돼 부안예술단체의 예술작품 전시와 부안의 이야기를 전달했다. 또 유튜브 ‘부안축제’에서는 13개 읍·면의 마실뽐내기 콘테스트 영상들도 업로드 돼 본격적으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축제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재작년부터 이어진 코로나19로 인해 5월 어린이날은 그동안 외출하지 못해 서운한 감이 있었지만 올해에는 부안마실축제가 점등식을 오프라인으로 진행해 아이들과 축제장을 찾아 축제의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며 즐거워했다. 김종문 추진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의 엄중한 상황 속에서도 관람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축제를 준비했다”며 “관람객 모두가 우리 부안의 마을이야기를 소소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온택트 부안마실축제는 지난 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약 한 달간 매창공원 일원 및 축제 홈페이지 ‘부안마실축제’, 유튜브 ‘부안축제’에서 진행되며 ‘마실, 마음을 잇다’, ‘떳다! 완판요정 할매스’ 등 11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부안의 소소한 이야기를 전달하고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물을 홍보·판매할 예정이다. 온택트 부안마실축제 ‘NEW 별빛마실 야간경관 점등식’은 본란에 첨부된 큐알코드를 이용해 동영상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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