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부안지구, 이웃돕기 식료품키트 40세트 기탁 원불교 부안지구(지구장 오은도)에서는 지난 20일 부안군청을 방문해 군내 어려운 청소년들에 전달되도록 식료품키트 40세트(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탁된 식료품키트 40세트는 원불교 부안지구와 신도들이 십시일반으로 함께 마련한 물품으로 각 키트는 떡갈비, 어묵, 김, 누룽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종택 부안군 부군수와 원불교 오은도 부안지구장과 각 교당 임원진 등이 함께했다. 오은도 지구장은 “원불교 최대 경축일인 오는 28일, 대각개교절을 앞두고 신도들과 정성을 모아 마련하여 전달한 물품이다”라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려운 청소년들이 훌륭한 일꾼으로 성장하는 데에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종택 부군수는 “따뜻한 온정이 담긴 이 물품은 꼭 필요한 이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