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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계절음식! 갑오징어 인기 최고!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2.04.28 17:06 수정 2022.04.28 05:06

봄 계절음식! 갑오징어 인기 최고! 서해바다에서 잡히는 갑 오징어는 봄철을 대표하는 수산물 중 하나이고, 오징어류 중에 맛이 가장 좋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우리고장 부안 변산 앞바다에서 잡히는 오징어의 맛을 최고로 알아준다. 이에따라 4월 말부터 5월에는 부안상설시장내 수산시장과 변산과 격포지역 횟집에 갑오징어를 맛보기위한 관광객들로 문정성시를 이룬다. 이달 부터는 코로나19와 오미크론 감염병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그동안 발이 묶여있던 관광객들의 발길이 더 잦아질 것으로 보인다. 봄철 음식 갑오징어는 타우린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피로 회복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갑오징어의 타우린성분은, 혈액의 콜레스테롤 함량을 억제하고 간의 해독 기능을 강화시켜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또 갑오징어의 먹물은 항균효과가 뛰어나고, 위액분비를 촉진 시키며 강장효과까지 가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갑오징어의 뼈는, 한방에서는 ‘해표초’라 하여 위열, 위통을 다스리고, 기관지 천식의 특효약으로 동의보감에 전해오고 있다. 또한, 갑오징어 뼈는 건조시켜 분말을 내어, 상처로 인한 출혈을 억제하는 지혈제로도 이용되어 왔다. 갑오징어는, 살이 두껍고 쫄깃하며 단백한 맛 때문에 회로 많이 즐기고, 끊는 물에 대쳐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기도 한다. 봄철, 상큼한 미나리와 각종야채를 함께 초고추장에 버무린 무침 역시 별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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