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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읍지사협, 사랑의 요구르트‧밑반찬 배달 지원사업 시행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2.02.10 15:19 수정 2022.02.10 03:19

부안읍지사협, 사랑의 요구르트‧밑반찬 배달 지원사업 시행 부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독거노인과 저소득 취약계층 15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요구르트 배달 지원사업을 지난 7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결식이 우려되는 읍내 독거노인과 저소득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을 오는 10일부터 시행한다. 사랑의 요구르트 배달 지원사업은 독거노인 및 저소득 취약계층 15가구를 대상으로 요구르트 배달원이 월 4회 가정을 방문하여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위급 발생 시 부안읍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하여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은 지역사회문제를 민관공동 협력으로 해결하고자 구성된 부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코로나19로 무료급식 이용이 어려워 결식위기에 처한 저소득층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2020년에 시작되어 3년차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부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재희 위원장은 “보호자가 없는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의 영양 증진을 도모하고 안부확인을 하고자 특화사업을 시행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한 일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남철 부안읍장도 “코로나19로 이웃간 사회적 거리는 멀어졌지만 사랑의 요구르트와 밑반찬 지원을 통해 정서적 외로움을 덜어 드릴 수 있기를 기대하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하나 모르고 지나치는 이웃이 없도록 발굴과 지원에 더욱 힘을 쓰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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